이광조(1952년 12월 22일~)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이정선,엄인호,이주호와 절친한 친구 관계로 1976년 홍익대 응용미술학과 재학 중에 이정선의 노래 '나들이'로 데뷔하는데 포크팬들에게는 오히려 해바라기의 멤버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원래 이정선, 이주호, 김영미, 한영애로 이루어졌던 포크 쿼텟 해바라기가 1979년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할 당시 이주호를 대신해 이광조가 참여하게 된다. 그는 김영미가 혼자 부른 '하늘'이라는 명곡의 가사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이광조가 대중에 보다 널리 알려진 것은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결실을 맺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히트하면서다. 1985년 발표된 이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감성어린 고음의 목소리, 사색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당시 연말의 가수 시상식의 상들을 모두 휩쓸어버릴 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했고 80년대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성기를 보낸다. 
 ‘세월 가면’   신촌 블루스의 곡으로도 유명한 '오늘같은 밤' 리듬이 흥겨운 '즐거운 인생'등이 대표곡으로  무려 24개의 정규 음반을 발매한 거장이다.